▲ 울산광역시청 전경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 저감을 통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023년 상반기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조일리 등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총 4개 지역의 관리지역 내(7지점), 경계지역(2지점), 인근 영향지역(11지점) 등 총 20개 지점이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3개 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시민들이 민감하게 느끼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로, 이번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구·군과 공유해 효율적 악취관리 기반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면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기질 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눠 악취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각각 2일 이상, 1일 3회(새벽, 주간, 야간) 시간대별로 나눠 더욱 세밀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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