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외교부 산하에는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등 정부조직 개편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다음달 4일쯤 공포된다.
이에따라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예우·지원 등 보훈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보훈부로 격상되며 보훈처장에서 장관으로 격상되며 행정부 순위는 9번째다.
정부는 한편 종합적인 재외동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도 함께 올려젔다. 그러나대통령 공약인 여성가족부패지는 여야간에 합의에 이르지는 못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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