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8일, 화순군은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긴급자원봉사지원단 봉사자들이 재난안전체험 교육 시작에 앞서 찍은 단체 기념사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일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 3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2월 8일, 화순군은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긴급자원봉사지원단 봉사자들이 재난안전체험의 일환 중 하나로 호우 및 홍수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계단으로 탈출하는 교육 모습.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재난 상황 및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체험 교육으로 △집중호우 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호우안전’ △생활 속 응급 처치법을 배우는 ‘응급안전’ △승강기 및 가스 사고 등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생활안전’ 등 3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순군은 오는 3월까지 교육을 두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하였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교육 내용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 2월 8일, 화순군은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긴급자원봉사지원단 봉사자들이 재난안전체험의 일환 중 하나로 호우 및 홍수 재난 상황에서 침수된 차량에서 탈출하는 교육 모습.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안전체험교육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062-606-4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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