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등 10개 전문대학협의체인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회장 이재용)는 27일 오후 1시 30분 바르미인터불고호텔 파크빌리지에서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함께 ‘2022년 공학기술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 이재용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년 공학기술교육 활성화 포럼은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국제인증 교육을 통한 전문대학 공학기술 분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회원 대학의 처·단장·센터장·학과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대학 공학기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이재용 총장이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공학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디지텍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 회장인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송태한 위원장이 ‘공학기술교육인증 어떻게 변했나?’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참석자들이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국제인증 교육을 통한 전문대학 공학기술 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제 발표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공학분야 활성화 방안 논의 ▲2・3년제 대학의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요 사업 참여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 방안 토의 ▲종합토론 등을 통해 활발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전국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 및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협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협의회로, 협의회의 의결기구로 ‘디지텍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를 조직해 운영해왔으며,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에 참여한 대학은 △경남정보대 △대림대 △동양미래대 △동의과학대 △아주자동차대 △연성대 △영남이공대 △울산과학대 △인하공전 △조선이공대 등 총 10개교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지난 8월 공학기술교육인증제 개선 및 확산, 공학계열 우수 인력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양 기관 발전에 상호 협조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국제적 인증 기준에 맞게 공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가를 인증하는 기관으로서 공학기술교육인증제 실시를 통해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을 촉진하고 공학 기술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 전문대학 간의 협력과 공학기술교육과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공학기술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학교육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디지텍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가 개최한 ‘2022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제2대 디지텍고등직업교육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급감하는 입학자원과 전문대 이공계열 지원 하락 등의 공학계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과 공학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