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붕괴된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아파트 건물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전면 철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27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따르면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3월부터 무너진 화정아이파크 201동을 포함한 8개 동을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은는 이달 말까지 붕괴 사고가 일어난 201동의 벽체·기둥·잔해 안정화 작업을 마친다음 8개 동 전면 철거 공사 관련 안전관리계획서를 국토안전관리원에 제출한다.
관할지자체인 서구가 철거 공사 관련 절차를 최종 승인해야 한다. 서구는 별도로 해체 계획서도 제출받아 건축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승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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