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비 서울 20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전국뉴스 > 부산경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도움의 손길 펼쳐
울산시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금공여 협약 체결
등록날짜 [ 2022년11월30일 09시54분 ] |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6시15분 ]

 

 

 

▲ 우크라이나 인도적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시-FAO 기금공여협약식'이 30일 울산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 오른쪽), 탕 솅야오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억 원 기금 공여 … 오데사 지역 관개장비 지원

 

울산시는 11월 30일 오후 2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탕 솅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기금 공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연내 1억 원을 유엔식량농업기구에 전달하고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이 지원금을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 500농가에 관개장비*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 관개장비 : 작물의 생육을 돕기 위해 물을 끌어와서 공급하는 장치나 설비.

 

오데사 지역 지원은 유엔식량농업기구 우크라이나 현지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지역의 수요를 조사하여 반영한 결과이다.

 

오데사시는 흑해에 면한 우크라이나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관광지이다. 인구는 101만 명이며 주요산업은 조선, 항만, 기계, 관광업이다. 전략적 요충지이며 전선의 후방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전황이 안정적이다.

다만 최근 다수의 포격으로 농업 기반(인프라)이 파괴되어 내년 봄철 채소를 비롯한 농작물의 재배가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적 지원이 위기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회복을 돕고 종전 후 지자체 간 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업체의 전후 복구사업 진출을 위한 울산의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산림 등의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제기구이며 전쟁 발발 후에도 우크라이나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엔 산하기관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디지털플랫폼정부 울산’전략 수립 (2022-11-30 10:57:36)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부산 만들기」업무협약 체결 (2022-11-29 17: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