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엠블럼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29일 오전 9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에이치(H)* 본부 관계자, 초‧중‧고 4-에이치(H) 회원, 지도교사, 청년농업인 4-(에이치)H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산광역시 4-에이치(H)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4-에이치(H) :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들 단어의 의미를 각각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번역하여 사용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체 회복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덕·노·체의 4-에이치(H)이념 정립, 농심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에이치(H)육성 유공자 표창 △우수 학교 4-에이치(H)회와 회원 시상 △4-에이치(H) 경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울산광역시장상을 4-에이치(H)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울산광역시4-에이치(H)본부 장복분 이사, 효정중학교 김기수 교사, 울산광역시4-에이치(H)연합회 장재혁 회장에게 수여한다.
또, 지난 10월 24일 자체 심의회에서 선정된 우수 학교 3개소(개운초・온양초・남창중), 우수 지도교사 3명(온양초 전경록・개운초 이강숙・서생중 윤성숙), 우수 회원 3명(온양초 이한울・남창중 이현진・함월고 장예서)에게는 울산광역시4-에이치(H)본부 회장상을 시상한다.
이어진 경진프로그램에서는 △단체줄넘기 경진대회 △단체예능특기 경진대회 △4-에이치(H)회 활동사례발표 △ 자기농장 소개 경진대회 등 총 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5년의 4-에이치(H) 정신을 토대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농심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4-에이치(H) 정신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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