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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6·25전쟁 낙동강-형산강 전투, 초‧중‧고교에서 가르쳐야”
등록날짜 [ 2022년10월14일 10시42분 ] |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0시44분 ]

 

▲ 김병욱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3일 6·25전쟁 낙동강-형산강 전투를 비롯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구소멸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방법의 하나로, 애향심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향토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실제로 각 교육청에서는 향토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문화원, 지역향토사, 교사·학예사 등과 함께 ‘지역 연계향토사업 협의체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토사교육 계획을 세워 가평 3·1독립만세운동 등 향토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교육지원청도 ‘내 고장 역사 바로 알기’ 교육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제 문화권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향토역사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역사교육 TF팀을 파견해 컨설팅도 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경북교육청에서도 경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이 제대로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향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북지역 학생 중에 낙동강-형산강 전투가 파죽지세로 밀어붙이던 북한군의 공세를 차단한 중요 전투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을 것”이라며, “포항 형산강에서 경주 안강~영천 신령~왜관 다부동으로 이어지는 국군과 연합군의 낙동강 방어 전투에 대해 학교가 상세히 가르쳐야 한다.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한 지역의 수많은 학도병과 의용군이 나라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자신을 불살랐던 역사가 학생들에게 귀감과 교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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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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