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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서울·경기교육청, 4년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라디오 광고비 총 12억 7,414만 원 지출”
- 서울시교육청 5억 3,051만 원, 경기도교육청 7억 4,363만 원 지출 -
등록날짜 [ 2022년10월12일 19시43분 ] |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19시45분 ]

 

▲ 김병욱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라디오 광고료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두 교육청은 총 12억 7,414만 원의 라디오 광고비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육청은 2022년 8월, 경기교육청은 2022년 9월 기준

 

서울시교육청은 4년 동안 집행한 라디오 광고료 19억 2,113만 원 가운데 5억 3,051만 원(27.6%)을 ‘김어준의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에 집행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라디오 광고료 13억 9,003만 원의 절반이 넘는 7억 4,363만 원(53.5%)을 뉴스공장에 집행했다.

 

라디오 광고 집행 내역을 보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학교로”라는 내용에 광고료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억 1,896만 원을 지출했다. ‘고교학점제’, ‘입학준비금’, ‘생태전환’, “통일의 길을 준비하다”라는 내용의 ‘통일 교육’ 관련 광고에도 총 1억 1,352만 원을 집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꿈의학교’, ‘혁신교육’, ‘미래학교’ 등의 사업 홍보에 광고료를 많이 집행했다.

 

김병욱 의원은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경고까지 받은 특정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에 광고료를 몰아준 것도 모자라, 광고의 내용도 주로 진보진영 교육감이 추진하는 정책 홍보에 집중되고 있다”며, "교육감의 정치적 성향이나 치적을 드러내는데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교육 현장의 시급한 문제를 개선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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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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