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200선이 무너지는 등 증권시장에 불안이 커지자자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한다.
증안펀드는 주가가 폭락하며 증권시장이 악화될 때 시장에 현금을 투입해 주가 하락을 막는 ‘구원투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새출발기금 출범식을 가진 뒤 증안펀드 재가동 시점과 공매도 금지 조치 여부에 대해 “전문가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증안펀드를 재가동하기에 앞서 공매도를 금지할 가능성도 있다. 공매도 금지를 먼저 시행하지 않으면 자금을 투입해도 공매도 세력이 투기에 나서 자금 투입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
주가 하락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주가 하락의 주범이라고 말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