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인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대위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체 비대위 규모는 9~10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3선의 김상훈 의원과 재선 정점식 의원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전날 정 위원장은 오후 2시 국회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 인선, 발표 시기 등에 관해 의견을 들었다.
한편, 정 위원장은 국회부의장직은 사퇴를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제 스타일상 두 가지 일을 동시에 못 한다”며 비대위 출범 뒤 국회부의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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