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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뱀에 물린 섬마을 주민 등 긴급이송..생명 지장 없어
등록날짜 [ 2022년08월23일 17시14분 ] |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17시26분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19일,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서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 30분경,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A씨(남, 50대)가 밭에서 작업중 발등 부위를 뱀에게 물려 보건소 응급처치를 받은 후 육지 이송을 요청하여 긴급이송 하였다.

 

 


 

 

또한 22일 오전 7시경에는 청산도 인근 해상을 통항하던 화물선(6,000톤급) 선원 B씨(남, 30대)가 복통을 호소해 해상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신고선박으로 긴급이동,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완도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항상 즉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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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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