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흐림 서울 24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전국뉴스 > 수도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지 4개월인데 은행 마감시간 지금도 3시30분
등록날짜 [ 2022년08월23일 10시12분 ] |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10시37분 ]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지도 4개월이 지났는데 은행권은 지금도 업무 끝나는 시간은 3시30분을 고집하고있다.

 


 

코로나19 유행 전 은행은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문을 닫았다. 지난해 7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은행의 영업시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단축됐다.

은행점포 문을 늦게 닫을수록 이후 업무인 지출·입금 서류 정리 작업, 예금·대출 고객 관리, 전산 입력 작업 등의 마무리도 늦어지는 처지에 놓인 은행원들이 영업시간 회복을  환영할 리가 없다.

 

금융노조는 주 4.5일제 시행, 주 36시간 근무, 6.1%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은행 점포 수는 6094개로, 1년 전보다 311개 줄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1000개 넘게 감소했다. 임직원 수 역시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에서만 올 상반기에 1391명 줄었다
 

은행으로부터 상시적인 단축 영업에 대한 안내나 설명을 듣지 못한 소비자들은 불편함뿐 아니라 배신감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비대면 금융 활성화 추세에 맞춰 오프라인 점포·직원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으로 은행들이 오프라인에서 비용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업시간을 이전으로 되돌리려 애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신동한 기자, 메일: pisspi@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동양대, 뮤지컬배우 신영숙 및 교수진·학생이 ‘로고송’ 직접 만든다 (2022-08-24 09:36:17)
강화 나드리길을 걸어보자 (2022-08-23 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