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올 2분기 약 1천340억 위안(25조9천571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텐센트가 17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약 281억4천만 위안(5조4천467억7천840만원)이다. 이는 올 1분기 23% 감소한 것에 비해 다소 좁혀진 수준이다.
지난 5월 24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안(貴安)신구에 있는 텐센트치싱(七星) 데이터센터의 전경을 드론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올 2분기 핀테크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매출이 약 422억 위안(8조1천682억3천2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또 텐센트는 올해 4~6월 연구 개발에 150억 위안(2조9천034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 텐센트는데이터베이스·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개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中 7월 위안화 채권 순매수로 전환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2-08-17 20:20:15
지난달 29일 드론으로 촬영한 산둥(山東)항구 칭다오(靑島)항 첸완(前灣) 컨테이너 터미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위안화 채권이 4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다 지난 7월 순매수로 돌아섰다.
중국외환거래센터에 따르면 7월 역외 기관투자가들의 위안화 채권 현물 거래는 1조311억 위안(약 199조950억원)을 기록했다.
7월 역외 기관투자가들은 5천188억 위안(100조1천750억원)의 위안화 채권을 사들이고, 5천123억 위안(98조9천200억원)을 팔았다.
해당 거래로 66억 위안(1조2천743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지난달 신규 역외 기관투자가가 8곳 늘면서 7월 말 기준 중국 채권시장의 역외 기관투자가는 총 1천51곳으로 집계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경제 회복세, 환율 안정에 힘입어 위안화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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