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고령보 상류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7.28, 목), 녹조가 많이 줄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래, 한 달여 만에 2회 연속 ‘경계’ 기준 아래로 측정됨에 따라 경보 단계를 하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관심’ 단계가 유지되는 만큼 오염원 점검 및 정수처리 강화 등 기관별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강정고령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으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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