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라는 한정된 공간만이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협력하고 관계 맺을 수 있음을 여러 시도를 통해 겪어왔기에, 지금도 복지관은 협력기관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협력기관이자 이웃은 복지관과 같은 강동구에 있는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 이음숲’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사)이음숲은 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물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산림복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장애인, 노인, 특수계층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로서, 우리 복지관 푸르메아카데미(성인 발달장애인 낮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숲체험의 기회로 7월 28일(화), 복지관에서 (사)이음숲 김지혜 대표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