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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에너지차 보유 대수 1천만 대 돌파
등록날짜 [ 2022년07월12일 09시40분 ] |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09시45분 ]


 

(중국 허페이=신화통신)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보유 대수가 최근 1천만 대를 돌파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에너지차 10대 모델 중 중국 브랜드는 절반 이상인 6개를 차지했고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는 올 상반기 64만 대가 넘는 신에너지차를 판매해 테슬라를 앞질렀다.

코로나19, 글로벌 공급사슬 위기 등 각종 악조건 속에서도 중국의 신에너지차 시장과 산업은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며 강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16일 태양광 발전과 전기 충전이 결합된 충칭(重慶)시의 충전소에서 운전자가 신에너지차를 충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생산 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강력한 산업∙공급사슬을 바탕으로 위기를 넘겼다는 분석이다. 1~5월 기준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했고 시장 침투율은 21%에 달했다.

신에너지차 산업의 높은 활력은 국내외 관련 기업이 잇달아 입주한 안후이(安徽)성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에서 추진된 각종 중점 프로젝트는 6월 말부터 연이어 진전을 거뒀다. 폭스바겐(안후이)의 첫 번째 자동차 차체가 순조롭게 출고됐고 2023년 하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BYD 허페이(合肥) 공장의 첫 번째 완성차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1단계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생산액은 약 500억 위안( 9722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재는 전 세계 신에너지차 업계의 생산 능력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지난 4 20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 위치한 BYD 조립공장에서 작업자가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가오궈화(高國華) 궈터우(國投)혁신투자관리그룹 회장은 "다년간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에는 수많은 우수한 완성차 기업 및 공급사슬 기업이 생겨났다"면서 "산업 생태도 글로벌 선도 수준에 이르렀고 전 업종도 이미 '정책 의존'에서 벗어나 '자가 성장'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궈서우강(郭守剛)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장비공업1() 부사장(부국장)은 최근 업계 운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동차용 반도체와 업스트림 원자재의 공급 보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를 통해 원활하고 안정된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대한 내수시장은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발전에 탄력을 더해주고 있다. 궈 부사장은 전 세계 10대 베스트셀링 신에너지차 모델 중 6개가 중국 브랜드라며 올 1~5월 기준 신에너지 승용차 소비에서 자체 브랜드의 비중은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산업사슬이 상대적으로 완전한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 보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추이둥수(崔東樹)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세계적인 반도체 및 자원 공급난 사태가 일어났지만 중국 자동차 수출시장은 최근 2년간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유가 상승과 세계 인플레이션 고조 속에서도 산업적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GM우링, 올 상반기 신에너지차 판매 호조 보여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2-07-11 12:56:16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상하이GM우링(五蔆)의 신에너지 컨버터블 모델 '훙광(宏光) 미니(MINI) EV 카브리오(CABRIO)'를 지난해 4 19일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닝=신화통신)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상하이GM우링(SGMW)이 올 상반기 신에너지차(NEV)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다.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우링(五菱)자동차의 합작법인인 SGMW의 상반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3397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중국 남부 광시(廣西)좡족자치구류저우(柳州)시에 거점을 둔 SGMW '훙광(宏光) 미니(MINI) EV' '바오쥔(寶駿) 키위(KiWi) EV' '우링 나노(Nano) EV' 시리즈를 포함한 신에너지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훙광 미니 EV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214165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이 회사의 또 다른 신에너지차 모델인 바오쥔 키위 EV의 판매량은 1576대로 집계됐다.

6 SGMW는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총 49450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는 호조를 보였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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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섭 기자, 메일: danaya@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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