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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평소 냉각탑, 목욕탕의 냉·온수 소독 등 중요
등록날짜 [ 2022년07월10일 12시37분 ] | 최종수정 [ 2022년07월10일 12시40분 ]

 

▲ 울산시 엠블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냉방기 및 물 사용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공항, 철도역사, 대형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검사 내용은 레지오넬라균, 잔류염소 농도 등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25∼45℃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건물 내 냉·온수 등에서 잘 증식하고 특히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8월에 잘 발생한다.

 

감염되면 발열이나 오한, 기침, 전신 피로감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레지오넬라 폐렴이 되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는 청소, 소독 등 조치를 실시한 후 재검사를 하는 등 관리가 강화된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총 887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90건(10.1%)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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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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