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선우)는 한국전력 나주지사(지사장 김용한)와 26일 전선 절도 예방 및 안전한 나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나주시 관내 전선 절도는 2020년 5건, 2021년 7건을 비롯해 올해도 3건이 발생하는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발생지도 주로 인적이 거의 없는 외진 마을이나 산중으로 예방 및 검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선 절도 발생지 및 우려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 CCTV 등 범죄예방시설을 확충하고, 경찰서와 한전 나주지사 간 합동 단속팀을 꾸려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을 통해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한 한국전력 나주지사장은 “범죄예방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신고포상금제』를 적극 시행 및 홍보 강화로 전선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김선우 경찰서장은“CCTV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한전 나주지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합동단속팀 운영 및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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