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하 “대구노동청”)(청장 김윤태)과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대구 관내 사망사고 다발지역 ‘달성군’을 위험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청·지청-공단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에는 대구노동청(청장 김윤태, 서부지청장 정찬영),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본부장 이동원, 서부지사장 전종표), 산업안전보건 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점검인력 등 대구 관내 산업안전 관련 모든 행정역량 인력을 총동원하여 산재다발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대구·경북 `22년 상반기(3월말 기준) 전체 사고사망자는 전년 동기 소폭 증가(‘21.3월 16명→ ‘22.3월 17명, +1명)하였으며, 현재 대구·경북 권역에 ‘중대재해 위험주의보’ 경보 발령 중에 있다.
이날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비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안전관리가 현저히 불량한 사업장은 감독으로 연계하여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하여 행·사법조치를 확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수칙을 배포하여 사업장에서 쉽게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조치 노력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대구노동청 김윤태 청장은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기술지도,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이행 확인, 상시 점검·감독 등을 통해 특별관리하고 있으며, 안전관리가 불량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한 사업장은 무관용 수사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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