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96)가 34년간 사회를보아온 ‘전국노래자랑’ 를 떠난다. 송해는 현재 건강 이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중이다.
송해는 최근 제작진에 더 이상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는 게 어렵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씨는 3월에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며 회복에 힘써 코로나를 이겨낸 송해는 4월10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었다.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송복희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송해는 한국전쟁 때 홀로 사선을 넘어 부산으로 내려왔다. 1955년 부산으로 내려온후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고, 잠시 하차했다가 1994년 다시 복귀해 지금까지 진행 중이였다.
송해는 언제나 첯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다고 말하고 항상 자기건강을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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