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강기정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6·1전국지방선거에 광주시장후보로 선출됬다.
26일 민주당에 의하면 지난 23일부터 2일간 진행된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시민 여론조사 50%)에서 강기정 후보가 57.14%의 득표율로 이용섭 후보(42.86%)를 누르고 광주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강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광주시장 경선에서 이용섭 현 시장에게 고배를 마신 끝에 두번째도전에서 민주당 광주시장후보로 본선에 나가게됬다.이에 따라 6·1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 강기정 민주당 후보,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 장연주 정의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 문현철 기본소득당 후보 등이 경쟁하게 됐다.
강후보는"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하고 시민과소통을 많이하고 풍부한 인적 자산을 활용한 정무적 리더십으로 최종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강 후보는 "국회의원 12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1년8개월을 역임하며 가장 신이 날 때는 '세상 심부름'을 할 때였다"며 "이제 '광주 심부름'을 해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선거(경선)가 끝난 뒤에는 "윤석열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견제할 때는 견제하고 협력할 때는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원팀이 돼 광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후보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생각하지 않고 본선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밭기위해 사력을 다해서 시민곁으로 다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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