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학교 축구부 단체사진(사진제공 : 장안대학교 축구부)
- 개인득점 2순위 환경보건과 강형민 선수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축구부가 ‘2022 대학축구 U-리그’ 9권역 우승을 노리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장안대는 지난달 25일에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배재대와의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로 첫 경기를 치뤘다. 중부지방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강팀인 배재대를 상대로 리그 첫 경기를 진행하게 된 장안대 축구부 선수들은 부담감을 극복하고 경기 전체의 분위기를 리드했으며, 강형민 선수와 이용준 선수가 각각 1골을 득점하여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이번달 1일 양주 에코스포츠센터축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예원예술대와의 매치에서 강형민 선수 2골, 현정우 선수 1골로 경기스코어 3대2의 첫 승리를 따냈다. 또한 15일 당진 석문산업단지 축구장에서 진행된 충남세한대와의 매치에서 강형민 선수와 김건희 선수가 각각 득점하여 2대1의 승리를 이끌었다.
물론 아쉬운 결과도 있었다. 지난 8일 비봉습지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 원광대와의 매치에서 전반전 초반에 실점을 당한 선수들이 이를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빠르게 경기를 진행하며 패배했다. 이에 선수들은 경기에 실패한 요인을 분석하고 경기내용을 복기하며 훈련에 임했다.
개인득점 2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환경보건과 강형민 선수는 “공격수로서 많은 골을 넣어 팀승리에 기여하고 있어 기쁘고, 같이 경기에서 뛰고 있는 동료 선수들과 함께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라며 말했다.
이규준 감독은 “요즘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 무더워진 날씨 속에서 훈련하고 경기하느라 고생하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여러 번의 경기를 통해 위기대처 능력이 많이 상승했고, 조금 더 팀으로 발전한 것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안대 축구부는 대학축구 U-리그 9권역에 속해 대전배재대, 경기여주대, 경기칼빈대, 경기예원예술대, 전북원광대, 충남신성대 등과 대진을 이루어 겨루고 있으며 팀순위 2위에 올라 9권역 우승을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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