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비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광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구,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 2연속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 에너지 상담사 등 육성
등록날짜 [ 2022년04월25일 17시21분 ] |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17시24분 ]


 

 

‘양림 에너지전환마을 현장 투어’ 코스도 운영

 

 

광주 남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2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발굴 등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손잡고 올해 국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상담사 육성 및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현장투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 민간단체 협력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의 경우 지난해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돼 양림동 펭귄마을에 위치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건물 3층에 재생에너지 카페와 공작소를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에너지 상담사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오는 11월까지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키트 만들기 및 태양광 홍보용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또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 출발해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펭귄마을 에너지 카페, 제로 웨이스트 숍, 재생에너지 교육센터로 이어지는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현장 투어’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의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확산할 것인지를 탐구하는 재생에너지 토크 콘서트가 수시로 열리며, 오는 10월에는 마을에너지 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을 위한 나무숲 햇빛발전협동조합이 올해 3월 설립됨에 따라 주민 조합원 출자 방식으로 공유재산과 산업단지, 학교 등 유휴 부지를 임대해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시와 탄소 중립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구, 모바일 헬스케어 ‘혈당‧지방 감소’ 특효약 (2022-04-26 17:34:50)
광주경자청-산업부 경자구역기획단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위한 현안 간담회 개최 (2022-04-22 17: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