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양당 대표가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당명으로 하고 ‘당대당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이어서 “민주적인 정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양당 간 합의 사항을 실행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6월 지방선거 후보 추천 과정에서 양당 간 합의된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 했다.
이번 합당은 지난달 3일 당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며 공동정부 구성과 합당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안 대표로서는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장직을 마무리하고 당장 6월 지방선거에서의 역할과 내년 당 대표 도전 가능성, 5년 뒤 대권 도전 등 여러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안 대표로서는 이번 합당으로 향후 정치적 공간이 더욱 크게 확장되게 됐다. 안 대표로서는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장직을 마무리하고 당장 6월 지방선거에서의 역할과 내년 당 대표 도전 가능성, 5년 뒤 대권 도전 등 여러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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