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 주요 수계내 환경기초시설 특별점검 실시
□ 취약시간대 부적정 운영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강화로 조류발생 사전예방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여름철 낙동강 녹조발생 사전 예방을 위하여 대구․경북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4월~6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 하수처리장 전경사진
점검대상은 여름철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주요 수계 내 10,000㎥/일 이상인 공공하․폐수처리시설 25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미처리 하․폐수 무단방류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총인(T-P)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수질TMS(원격수질감시체계) 적정운영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장마철 침수 등 사고 대비, 안전사고예방 대비태세 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과 개선명령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취약시간대 미처리 하․폐수 무단방류 등 부적정 운영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 강화로 녹조 예방 및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하․폐수처리장에서도 녹조 예방을 위해 운영․관리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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