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아두고접전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가운데 누가 승리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2일 “예전과 달리 20~30대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래도 투표장에 가면 전략적 선택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많이 하더라”며 호남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20대 젊은 층은 전반적으로 정권교체 열망이 커 안타깝다”며 “현재 국민의힘은 호남에서 20% 이상 ‘꿈의 득표율’을 목표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설 연휴를 앞두고 호남 지역 230만 가구에 손글씨로 작성한 ‘손편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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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차기 지자체장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자체단체를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능력과 비전을 갖춘 리더가 당선이 됐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다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위원장인 김승남 의원은 “코로나 방역조치 방법으로 영업제한 조치보다 개인책임 강화로 가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라며 “더 이상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을 압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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