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검도부 단체전 사진

대구광역시 달서구 검도부는 해남에서 열린 ｢2022년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이지웅 선수(4단부)와 김현세 선수(3단부)가 각각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단체전(5인조) 3위를 차지하며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 김현세, 이지웅선수 사진

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해남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4일간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13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서구 검도부는 대회 첫날인 25일 이지웅 선수가 4단부 우승, 26일 김현세 선수가 3단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으며, 마지막 날인 28일에 5인조 단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지웅 선수와 김현세 선수는 전력 보강을 위해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새로 영입한 선수들로 막강한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강 달서구 검도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오랜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하한다. 임인년 새해에는 달서구민 모두에게 이처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