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학교 산관학 네트워킹데이 행사 장면(사진제공 : 장안대학교 산학협력처)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산학협력처는 지난 2021년 12월 9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2021년 장안대학교 산관학 네트위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안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산학협력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 운영지원사업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미래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장안대학교 김태일 총장, 산학협력처 오영삼 처장, 이금실 부처장, 대학일자리센터 이승길 센터장, 취창업지원센터 김서현 센터장, 현장실습지원센터 조은경 센터장,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유지현 센터장, 학생상담센터 정연옥 센터장 등과 산학연계 캡스톤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교수 및 학생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오상훈 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김지영 차장, 화성산업진흥원 오근상 박사, 이상화 선임, 한화 아쿠아플라넷 한장헌 총지배인, 배화여자대학교 한은숙 교수, 베니뮤 박혜진 대표이사, 마랑블루 최현정 대표이사, 칠링키친 함현근 대표 등이 외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장안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 및 기업체와의 연계를 공고히 하고 산학연계 주요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그리고 디지털 변혁 시대의 인재양성 전략(발제자 : 경남대 전종식 교수), ESG경영 관점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발제자 : 한화 아쿠아플라넷 광교 한장헌 총지배인) 등을 토론하고 지역사회에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장안대학교의 역할과 산학협력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산학연계 캡스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이나겸 교수, 패션디자인과 조신현 교수 등은 각 분야별 가족회사 및 관(官)과의 협력, 기업 맞춤형 수업 진행, 4차산업기술을 적용한 캡스톤 수업, 산관학연계 공동상품 개발의뢰 등을 통한 실무 능력향상과 취업연계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 우수사례로 관광경영과 박하은 학생은 지역 내 대중교통 서비스의 배차간격, 혼잡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타러가요’ 서비스 모델을 발표했으며, 패션디자인과 박기정 학생은 의복 착용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마그네핀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표한 유아교육과 서보경 학생과 식품영양학과 조보경 학생은 직무에 대한 현장실무 탐색과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안대학교 김태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첫 발걸음을 떼는 산관학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다음의 세가지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인 화성에 소재한 우리대학이 미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하는 역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의 필요성 인식, 우리대학의 개방성 실현의 관점 등이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산학협력처 오영삼 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장안대학교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정한 가치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혜안을 공유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오상훈 팀장은 “특히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장안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이 학교, 학과, 학생 특성에 맞는 좋은 사업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재학생과 화성지역 청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굳건히 하고, 앞으로 청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산관학이 협업하여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장안대학교 산관학 네트워킹데이는 향후 현장 지향적 교육과 산관학 협동 연구 발굴 및 공동수행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의 리빙랩으로서 장안대학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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