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유 기부로 사랑 나눔 실천_1 : 지난 27일 화순중앙병원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등유 2000ℓ를 기탁했다. 사진은 김금아(왼쪽 2번째) 도곡면장과 장대용(왼쪽 4번째) 화순중앙병원 원장을 비롯한 도곡면·화순중앙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 하는 모습.
화순군(군수 구충곤)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화순중앙병원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난방유 2000ℓ(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순중앙병원은 지난해에도 보건용 마스크 9000매를 기부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섰었다.
화순중앙병원 관계자는 “전기장판 등 열약한 장비로 추위를 버티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 물품을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곡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지역 사회를 지키는 울타리가 돼 줄 것이라 믿는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해 주신 화순중앙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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