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활용 체험 환경교실 운영 모습
◇ 낡은 물건을 이용한 새활용 및 기후변화 관련 만들기 체험으로 탄소중립 실천 독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 새활용 실천 유도 및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1년 새활용 체험 환경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향후, 지구 평균기온 1.5℃ 상승 시점이 10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새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민 72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운영하였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낡은 티셔츠를 이용한 액자’, ‘폐 와인병을 이용한 조명’, ‘전통매듭 멸종위기 나비 팔찌’, ‘멸종위기 아트 액자’, ‘여행용 샴푸바’, ‘기후시계’와 같은 새활용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병행하여, 실용적 제품을 만들어 보고 친환경 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용하지 않던 물건들을 이용하여 집안의 분위기를 더할 제품을 만들게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새활용 체험 환경교실 설문조사 결과 교육에 참가한 시민들 대다수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양한 새활용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기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의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새활용 체험 환경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 새활용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좀더 확대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 새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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