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켓 인증 사진

위덕대학교 이형원(외식산업학부 제과제빵전공 3학년)학생은 지난 11일 부산 적십자사 봉사회원 18명과 함께 부산 내 보건소 의료진들 대상으로 ‘시민참여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 단체샷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빵과 쿠키를 제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목적으로, 동절기에도 방역 업무에 힘을 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반죽부터 충전물 넣기, 포장까지 모든 조리과정을 직접 담당하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형원 학생은 “그동안 보건소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비록 시작 단계에서부터 확진자가 크게 늘어 걱정스럽지만, 이 또한 시민들과 의료진이 서로 믿고 방역에 협력하면 극복 가능할 것으로 믿으며, 의정부보건소 방역의료진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형원 학생은 제빵사의 꿈을 키우기 위해 고교시절부터 제빵 전문 고교를 진학하여 꾸준히 꿈을 키워 왔으며, 작년부터는 적십자에 가입하여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