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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촘촘한 화학안전관리 예방활동을 통해 「동절기 화학사고」사전차단에 총력 기울여
◈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제4회 동절기「화학안전강조주간」운영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 대국민 공감대 형성
등록날짜 [ 2021년11월20일 06시59분 ] | 최종수정 [ 2021년11월20일 07시01분 ]

 

◈ 겨울철, 유해화학물질 사업자 및 화학안전공동체와 함께 한 주간 다양한 맞춤형 화학안전 프로그램 운영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2018년부터 시작된 “제4회 화학안전강조주간” 활동을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1주일간 대구·경북 일대에서 부분대면 활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4회째 실시되는「화학안전강조주간」은 겨울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불산, 염산,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 전·후 취급부주의 및 시설관리 미흡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화학사고 취약지역·시설의 중점관리를 통한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동절기 화학사고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대구·경북지역에서 동절기(11월∼3월까지)에 발생한 화학사고는 총 31건으로 2018년 ’제1회 화학안전강조주간‘ 시행 이후, 6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하며 76%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제4회 화학안전강조주간은 ‘동절기, 화학사고 예방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자’라는 부제로 치러지며,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시, 포항시, 김천시 등 지자체를 비롯 대구·경북지역 22개 화학안전공동체 228개 사업장이 참여하여 11월 22일 ‘화학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시작으로 26일 깨끗한 공단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끝으로 종료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에 맞춰 일부 대면 접촉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째날(11.22, 월) 오전에는 대구·경북 유해화학물질 취급 전체 사업장이 참여하여 ‘화학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동파예방에 특화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반원 들이 관내 중·소 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해 동절기 관리가 취약한 취급시설에 대해 촘촘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둘째날(11.23, 화)에는 근로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출근시간때에 맞춰 사업장 정문에서 화학사고와 화재사고 사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시에 대응차량을 이용한 가두캠페인을 병행 실시할 예정으로 근로자들과 시민에게 화학·화재사고에 대한 인식개선 분위기 조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며,

 

셋째날(11.24, 수)은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겨울철 빙판길에서 불산 탱크로리 전복사고 등 3가지 훈련상황을 가정하여 ‘불시 비상기동훈련’을 구미산업단지, 경산산업단지, 칠곡왜관산업단지에서 실시하여 유사시 기관간 대응체계를 재확립하고, 화학안전공동체의 상황전파 및 방재물품 지원 등의 현장 초동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넷째날(11.25, 목)에는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와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등이 참여하는 정보공유 기회를 마련하여 공동체별 우수사례 발표, `21년 점검 결과(위반사례 등) 공유, 우수 담당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의 화학안전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유관기관과 공동체에서 약 230여명이 참석해 대구성서·구미·포항·김천 등 산업단지 인근 인도·도로 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공단만들기에 기여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끝으로 “제4회 화학안전강조주간” 활동이 종료된다.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2018년부터 매년 이어온 화학안전강조주간 활동을 통해 “동절기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발생가능한 화학사고를 조기에 차단하고, 화학사고 예방·대응에 대한 민·관 협력이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화학사고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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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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