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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적 인식 확산에 앞장
여순사건 2세대 간의 갈등 담은 영화 ‘동백’ 상영회 마련
등록날짜 [ 2021년10월29일 17시36분 ] |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17시38분 ]


 

▲영화 동백 상영회(복성고)

 

 

순천시(시장 허석)가 73년 지역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적 인식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순천 신대CGV에서 복성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동백’을 단체 관람했다. 이날 상영회는 ‘동백’영화에 보조 출연한 복성고 학생들을 초청하여 여순사건의 역사를 영화로 만나는 자리였다.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금·토·일 주말 3일간 순천CGV·신대CGV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영화 관람을 추진하고, 2022년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추가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동백은 10월 21일 전국 개봉하여 상영 중이며 여순사건을 최초로 스크린에 담아낸 영화로 여순사건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복성고 2학년 방중호 학생은 “여순사건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여순사건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았고, 친구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영화 상영 한 번으로 73년간 이어진 비극적 진실이 풀리지 않겠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는 여순사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중장년 세대에게는 비극적인 역사에서 화해를 지향하는 역사로의 전환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 세대의 울림을 통해 평화와 인권을 지향하는 공감대가 지역에 정착되고 국민적 공감대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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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한 기자, 메일: pisspi@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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