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최근 청소년의 절도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무인점포 등 청소년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진 무인점포 내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청소년들이 무인점포를 아지트처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하여 무인점포를 중점으로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우 경찰서장은“무인점포는 관리자가 없어 범죄의 진입 장벽이 낮고, 특히 충동적인 경향이 있는 청소년들에 의한 절도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인점포 관련 절도 범죄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교내순찰을 병행하여 청소년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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