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 및 상수원 중점 감시,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신고(☎ 128)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9월 13일부터 9월 28까지(16일간)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단속”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관리 취약시기인 추석 연휴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환경오염사고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시설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 운영, 주변 하천 순찰 등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기간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9월 13일부터 9월 18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한 후에 오염취약지역 집중순찰 및 단속을 실시한다.
대구·경북지역 약 507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게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예방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하면서, 이 중 도금, 염색 등 악성폐수 배출시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상황실 운영, 상수원 수계· 주요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구지방환경청 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부 상황실 및 각 시·도(시·군·구) 등 관계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휴기간 후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는 환경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지원(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전요령 안내, 관련법규 안내 등)을 실시한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추석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배출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감시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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