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경보지점 전 구간 경보 해제 시까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8월 19일(목) 15시를 기준으로 영천호 및 안계호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해평지점, 강정‧고령지점, 덕동호‧안계호(경주시), 영천호(영천시), 운문호(청도군) 등 총 6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중임
영천호 지점은 지난 8.1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나, 유해남조류가 8.9일 838셀, 8.17일 345셀이 출현하였고,
안계호 지점은 지난 7.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8.9일 669셀, 8.17일 13셀이 출현하여 두 지점 모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기준(1,000셀/mL 이상∼10,000셀/mL 미만) 이하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유해남조류 세포수 감소는 8월 중순부터 간헐적 강우의 영향으로 수온 및 일조시간이 감소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녹조가 감소한 상태이나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재증식할 수도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 조류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녹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안전한 먹는물 확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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