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구름조금 서울 19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전국뉴스 > 부산경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울경 메가시티, 조기 실현 눈앞으로 다가와
등록날짜 [ 2021년08월17일 13시22분 ] |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16시47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은 지난 7월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 11개의 노선 중 국가균형발전, 경제ㆍ사회적 파급효과 및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노선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전·예비타당성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국가 주도로 추진하게 돼, 사업의 조기 착수가 가능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심적인 사업이다.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 울산 무거 및 KTX울산역을 잇는 총연장 50km, 25개 정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1조 63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공되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현재 공사 중인 「도시철도 양산선」과 연계된 순환철도망이 형성된다. 부산~울산 간 통행 시간이 기존 72분에서 60분으로 단축돼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실질적인 광역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국토부를 지속 설득하여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이번 선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울산, 경남과 긴밀히 협업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관련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부울경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초광역 협력사업 지원 등을 위해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에 지역 맞춤형 지원반을 신설(8.12.)하였고, 앞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주요 정책 및 협력사업 등이 해당 지원반에서 논의되고 구체화 될 전망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김춘재 기자, 메일: k008@nate.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형준 시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및 하이퍼루프 도입 관심 당부” (2021-08-18 18:30:32)
2021년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전 (2021-08-16 09: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