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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시외버스정류소 40년만에 새단장 이전
12일 첫차부터 총250회 시외버스 정상 운행 시작
등록날짜 [ 2021년08월11일 17시28분 ] |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17시34분 ]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위치도

 

 

- 구암역 옆으로 이전…유성복합터미널 완공까지 약 5년간 사용

 

 

대전시는 현재의 봉명동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내(구암역 옆)로 새롭게 이전하고 12일부터(첫차 6시30분, 막차 10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구암동(95-4번지)에 지상 1층, 부지 2,800㎡, 건물면적 496.49㎡(150평)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매표실,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그동안 일대 교통 혼잡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어나고, 하차장과 버스대기장소까지 갖추어져 현재의 정류소보다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하루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하여 이용이 불편했다. 또한 유성IC,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하여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이전요구가 지속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2020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시까지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임시이전을 결정하고, 지난 7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12일부터 이전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에 대해 하루에 250편 운행한다. 약간의 진통을 겪었으나 시 당국의 노력과 충청남도의 협조,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의 시민편의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정상 운영하게 되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시설이 협소하고 낡아서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게 사실인데, 새 정류소로 이전하여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정류소 이전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겪지 않으시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1967년 최초 설치되었고 지난 1983년 봉명동 561-13에 이전설치된 이후 40여 년간 동서울과 천안, 공주방면 등 25개 노선의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번에 이전하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유성복합터미널 완공까지 약 5년 정도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유성시외버스정류소 40년만에 새단장 이전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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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국 기자, 메일: hknews123@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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