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매곡취수장 취수구 현장 확인(‘21.8.5)
◇ 환경시설 근무자 마스크 착용, 주기적 발열체크 및 건강상태 확인 등 방역대책 철저 당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환경시설 종사자 등의 감염 예방을 위해 청장 등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시설은 댐, 취정수장, 폐기물처리시설, 하폐수처리시설 등으로서 동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근무자 마스크 착용, 일일 주기적 발열 및 건강상태 확인, 감염병 관리책임자 지정, 대체인력 확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며, 특히, 폐기물처리시설은 근무자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복 및 마스크 등 안전장비 착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각 시설별 감염병 대책 및 비상운영계획 수립 여부 등도 점검한다.
아울러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발생시부터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협조를 위해 자가격리자 KIT(소독제, 의료폐기물 봉투 등) 약 11만세트와 폐기물 처리업체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복 등 안전장비 약 10,000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환경시설 종사자는 정부의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대구지방환경청에서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활동에 인력 및 물품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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