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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고속도로 화학사고 초동대응 및 국민안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국민안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7.27)
등록날짜 [ 2021년07월29일 18시14분 ] |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8시19분 ]

 

▲ 협약서 서명 사진

 

◈ 다자간 협업체계 구축, 비상용 개인보호장구함 설치 및 대국민 홍보캠페인 실시 등 고속도로 화학사고 예방활동 추진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석)은 7월 27일 오후 대구지방정부합동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대구경북환경본부),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와 함께 고속도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은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고속도로 내 화학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사고 시 대피 및 초동대응을 지원하여 고속도로의 화학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다자간 업무협약은 ‘고속도로 화학사고 초동대응 및 국민안전’을 위한 대구환경청-한국환경공단-한국도로공사간 업무협약(MOU)으로,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고속도로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협업기관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한 효율적· 능동적 화학안전관리체계 확립하는 등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안전한 국가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업무협약식에서 협업기관별 역할 및 고속도로 화학사고 발생 시 초등대응 요령 등을 소개하며, 8∼9월에 실시예정인 화학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안내할 예정이다.

*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안전점검, 고속도로 휴게소 내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한 고속도로 화학사고 예방 홍보활동
 

특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해화학물질 차량운송 및 운반시설에 대한 ▲안전운행 캠페인과 병행하여 ▲운반차량 안전점검 실시, ▲고속도로 휴게소 내 홍보부스 운영(플랜카드, X-배너 설치 및 안전운행 가이드 배포 등) 영세한 차량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비상용 개인 보호장구 지원 등 대국민 안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지방환경청-한국환경공단-한국도로공사간 상시 협업체계가 구축되면 협업기관간 신속한 정보공유 및 합동대응을 통해 고속도로상의 화학사고 초동대응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사고 초동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한 유관기관간 비상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SNS 등을 이용한 (비대면) 사전예방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지방환경청-한국환경공단-한국도로공사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많은 포항국가산업단지의 유해화학물질 운반 경로인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내 4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용 개인보호장구함를 설치할 계획이다.
 

개인보호장구는 화학사고 현장에서 누구나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방독면, 방독필터 고글 위주로 비치하며, 추가적으로 화학사고 현장 방제활동을 위한 내화학복·장갑, 장화, 흡착포, 오일휀스, 중화제 등을 비치한다. 향후 품목·수량 등을 추가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방제물품이 현장 또는 현장 인근에 설치됨으로 인해, 화학사고 수습에 필요한 물품이 빠르게 지원되어 방제시간이 단축되고 또한 인명·환경피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국민 홍보활동 외에도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 및 운반차량에 대한 정기·수시 현장점검 강화, 사업장 직접 방문을 통한 지도 활동 등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반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이 밀집해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 차량 운반 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운반자 확인사항*, 운반작업 절차 및 점검, 안전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 안전교육 이수 여부, 개인보호장구 비치 및 착용 여부 등

 

또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기획점검을 적극 추진하여 화학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 등을 적발하고, 화학사고 발생 위험성을 낮출 계획이다.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에 일어나므로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된 다자간 업무협약과 대국민 홍보캠페인 등 전방위적 예방활동을 통해 고속도로 상의 화학사고 초동대응 및 자발적 안전의식 제고를 더욱더 강화하겠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및 대국민 홍보캠페인은 화학물질 운반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학물질 운반차량의 화학사고를 저감하는 등 인명 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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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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