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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기도막힌 민간인 구조한 경비함정 경찰관 5명 미담 뒤늦게 알려져
순경 배기열 등 5명 완도 소재 식당에서 저녁식사 중 기도막힌 민간인 응급처치
등록날짜 [ 2021년07월21일 10시42분 ] | 최종수정 [ 2021년07월21일 10시53분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전남 완도 소재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 기도가 막힌 민간인을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로 구조한 경비함정 경찰관 5명의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고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완도해경 경비함정 519함 소속인 배기열 순경 등 5명으로 19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해주세요’에 식당 주인 A씨가 직접 글을 남겨 알려졌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저녁 7시경 완도군 완도읍 소재 식당에서 저녁식사 중, 옆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민간인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발견하였다.

 

 


 

 

기도가 막힌 것 같다는 일행의 얘기를 들은 배 순경 일행들은 119에 신고를 하고 환자 상태를 확인, 기도가 막힌 것을 인지한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여 기도를 막고 있던 음식물을 제거하고 민간인을 구조했다.

*하임리히법 :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혔을 때, 이물질을 긴급하게 제거하는 응급처치 방법

 

또한 환자가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곁에 남아 안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완벽한 응급구조로 한 생명을 구했다는 식당 사장과 주변 사람들의 평가이다.

 

배기열 순경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동료들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응급처치술을 활용해 민간인을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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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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