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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 후, 심야 차량속도 낮아지고 교통사고 사망자 크게 줄어
등록날짜 [ 2021년07월06일 09시01분 ] |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09시04분 ]

 

▲ 대구경찰청 전경

 

대구경찰청과 대구시는 지난 4월 17일 도시부 ‘안전속도 5030’을 본격 시행한 결과, 심야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낮아지고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 속도하향 주요 구간 13개소에 대한 ATMS(하이패스 데이터) 평균 주행속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 ATMS : Advanced Traffic Management Systems(첨단교통관리시스템)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주행속도가 같거나 최대 3km/h 빨라졌고 과속 운행이 많은 심야시간대에는 최대 3km/h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높아진 것은 속도하향 주요구간에 대한 연동체계 개선과 속도에 맞는 정속 운전 등 자연스러운 교통흐름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대구의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0.82명(전국 평균 1.09명, OECD 평균 1.1명)으로 아직 노르웨이(0.3명), 스웨덴(0.4명) 등 교통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많은 편이지만 올해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 이후(4.17~6.30)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는 21건에서 10건으로 52%나 감소하여, 안전속도5030 정책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다소 걱정하던 과속 단속도 충분한 계도를 통해 시행 초기 일일 2,238건에서 6월말 2,071건으로 감소하여 계도기간 3개월이 경과하는 7.17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가 많은 도시부 이외 도로에도 제한속도 하향을 추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카메라 106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이희석 교통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 사항을 발굴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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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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