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양궁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제38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 대학 ․ 실업 양궁대회’에 출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양궁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제38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 대학 ․ 실업 양궁대회’에 출전해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양궁명문대학을 입증했다.
▲ 왼쪽부터 김강현 선수, 강고은 선수, 이동영 선수
대한양궁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 ․ 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 ․ 여 개인전에서 강고은(체육학과 3), 김강현(체육학과 3)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90m에서 이동영 선수가 은메달을, 단체전 혼성에서 강고은 ․ 김강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강고은 선수는 70m에서 은메달, 3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선전했다.
강고은 선수는 "평소 훈련했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선수는 "광주에서 열리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대학교는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