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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울서 여순사건 영화 ‘동백’ 국회의원 초청 시사회
CGV 영등포점에서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힘 실는다”
등록날짜 [ 2021년04월28일 17시11분 ] | 최종수정 [ 2021년04월28일 17시19분 ]


 

▲ 여수시가 28일 CGV 영등포점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주연 박근형 배우와 신준영 감독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28일 오후 CGV 영등포점에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날 시사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주연 박근형 배우와 신준영 감독, 여순사건 유족회와 시민추진위원회, 영화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에서 제작‧지원한 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으로 박근형, 김보미, 신복숙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해 모집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 두 달 만에 5천만 원의 목표액을 달성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증명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발생 73년째로 현재 유족들이 사망하거나 고령인 점을 감안해 국가차원의 조속한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영화 ‘동백’이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에 동참한 후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시는 여순사건의 진실과 아픔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 ‘동백’을 프랑스 칸 영화제와 체코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에 출품했으며,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 부산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 국내 개봉으로 전국영화관에서 상영해 여순사건의 진실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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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메일: swk08276@empas.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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