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등행사 포스터

◇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4.22~28) 운영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제5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등과 함께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 美 캘리포니아州 원유 유출사고(’69)를 계기로, ‘70.4.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 운동 (韓, ’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추진, 정부는 ‘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 지정 홍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등 354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781개 단지, 38만 5천여 세대가 소등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강정고령보 디아크, 구미타워, 안동시 영가대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20개의 상징물도 소등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우리 모두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을 알리고, 국민들의 기후행동(저탄소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으로 설정하였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홈페이지, 트위터·페이스북, 지역 맘카페 게시판 등에 기후변화주간 및 소등행사 관련 홍보자료를 게재하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 트위터 퀴즈 이벤트(4.16～4.28) : 1차 이벤트(4.16～4.22), 2차 이벤트(4.22～4.28)

아울러, 탄소중립 전용 누리집(www.gihoo.or.kr/netzero)에서는 전기 절약, 저탄소제품 구매, 내 나무 심기 등 5대 분야별 기후행동을 다짐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다 ”라며, “지구의 날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