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흐림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광주전남뉴스 > 완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완도해경, ‘수협 정책보험’보험사기 일당 11명 검거
등록날짜 [ 2021년04월22일 05시23분 ] |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05시28분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완도군 일대에서 2020년 5월경 자연재해(조수격차)로 인해 다시마 양식장 피해를 입었다며 수협중앙회를 기망하고 보험금을 편취하려 한 A씨(남, 71세) 등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2020년 9월경 수협중앙회로부터 진정을 접수하고 약 6개월간의 집중 수사를 진행한 결과, A씨 등이 자연재해로 손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악용하였음을 밝혀냈다.

 

이들은 다시마 양식시설물 관련 수협 정책보험에 가입한 뒤 수확철인 5월경 대조기(밀물이 가장 높음)를 택하여 양식장 지지 로프를 절단하는 수법으로 양식시설물 손괴 후, 마치 조수에 의해 피해가 난 것처럼 위장하고 보험금을 청구하였다.

 

A씨 등은 총 16건의 정책보험을 청약하였고 이들이 편취하려 한 금액은 약 4억원대로 확인되었다.

 

김상진 완도해경 수사과장은“이 같은 엄정한 사건 처리가 어민들의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을 환기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며 완도군 일대에 이와 같은 유사한 정책보험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저 작 권 자(c) 인터넷 한국뉴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려 0 내려 0
이도영 기자, 메일: hkn0203@daum.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계유산 보호 해양경찰이 함께 합니다 (2021-04-22 05:29:01)
완도해경, 코로나19 4차유행 대비 복무기강과 방역상태 재점검 (2021-04-20 06: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