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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주변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
◈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비대면 화학사고 예방활동의 일환
등록날짜 [ 2021년03월23일 19시47분 ] |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19시52분 ]

 

▲ 현장측정·분석차량 배치

 

◈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자발적 안전관리 의식 고취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비대면 화학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을 이용하여 대구·경북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이력 사업장, 사고대비물질(97종) 취급사업장 및 주택가 밀집지역 주변의 대기질 모니터링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대비물질은 화학물질 중에서 급성독성이나 폭발성 등이 강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환경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화학물질로 현재 97종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 대기시료 분석 모습

 

이번 대기질 모니터링은 코로나19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구지방환경청에서 강화·추진해오고 있는 비대면 화학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이다.
 

환경청에서 운용중인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에는 4종의 정밀분석장비와 7종의 분석지원장비, 그 외에도 국지 기상측정장비 및 마스트카메라 등 각종 첨단장비들이 탑재되어 있어 대기 중 유해화학물질의 신속한 측정·분석이 가능하다.
 

모니터링 관계자는 대상 사업장 인근에서 무작위로 대기 시료를 채취한 후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에 탑재된 정밀분석장비로 대기 중 화학물질의 농도를 측정하여, 대상 화학물질 검출 및 기준치 초과 등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험 의심 업체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준수, 안전교육 이수, 변경신고 이행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니터링과 동시에 화학사고 현장측정·분석차량을 이용한 주요 산업단지 기동순찰을 병행 실시하여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나아가 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사고 예방활동의 공백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스스로 안전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로운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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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한 기자, 메일: c65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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