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19일까지 국민 누구나 태권도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올해부터는 노인 복지시설까지 확대한다.
10곳을 선정해 11월까지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를 통한 건강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태권도 지도자 파견을 비롯해 태권도복, 교육 기자재 등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지원한다.
매주 1차례 2시간씩 총 15회 교육한다. 기본 기술과 격파 및 호신술, 겨루기 등 태권도 교육과 근력, 밸런스, 전신 지구력과 같은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장용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르신들께서도 태권도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며 “태권도를 통한 체육활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 일상생활 등에 있어 긍정적 효과를 주는 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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