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공이공 봉사회, 월산면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 창평면 지사협, 창평체육회, 혜림종합복지관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담양군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민이 발 벗고 나섰다.
이공이공 봉사회(회장 박영수)는 지난 7일 월산면 용금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회는 안전에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가구에 전기 시설 공사를 비롯한 집 주변 환경정리와 화장실 수리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박영수 회장은 “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창평체육회, 혜림종합복지관과 함께 환경개선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공이공 봉사회 봉사활동 사진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거동의 불편함으로 집안 곳곳 폐품과 냉장고에 방치된 음식물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집안 대청소와 함께 집주변에 쌓인 흙과 잡초로 쌓여있던 폐기물을 굴삭기와 집게차를 동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앞으로 상수도 설치 및 도배장판 지원, 가사간병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홍복 창평체육회장은 “다 같이 힘을 합쳐 어려운 가구를 도와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라면 언제든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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